[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국 간판 TV쇼 ‘켈리 클락슨 쇼’를 사로잡았다.

세븐틴은 지난 13일(이하 현지 시간) 방송된 미국 NBC 인기 TV쇼 ‘더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 지난해 초동 밀리언셀러의 신화를 이룬 미니 7집 타이틀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 Right)’ 무대를 펼쳤다. 

   
▲ 사진=플레디스 제공


'켈리 클락슨 쇼'는 미국 최고의 TV 상인 에미상(Emmy Awards)을 3차례 수상하며 미국 톱3 데이타임 토크쇼로 손꼽힌다. 닉 조나스, 존 레전드, 두아 리파 등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인물들이 출연한 바 있어, 세븐틴의 출연에도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렸다. 

켈리 클락슨은 세븐틴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총 6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과 2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면서 “세븐틴은 K-팝(POP) 퍼포먼스 강자”라고 소개했다. 

세븐틴은 소품과 공간을 적절히 활용한 연출과 구성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6일 미국 CBS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에 첫 출연한 바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의 '홈런(HOME:RUN)'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고, 외신의 호평도 잇따랐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온라인 콘서트 ‘2021 세븐틴 온라인 콘서트 '인 컴플리트'(SEVENTEEN ONLINE CONCERT 'IN-COMPLET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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