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바이오다인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바이오다인은 암 조기진단을 위한 체외진단검사 방법 중 하나인 액상세포검사(LBC) 장비 및 소모품 제조업체다. 

인간 조직의 탈락세포를 액상 바이알에 채취하여 슬라이드에 박리 프린팅 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세포의 이상 여부를 진단한다. 현재 LBC 장비 및 주요 소모품을 해외 2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5대 검진센터와 주요 대학,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1억원, 영업 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다인의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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