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민호가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다. 

15일 세종학당재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민호가 출연한 한글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세종학당재단 제공


이 영상은 해외에 한국어,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국가대표기관 세종학당재단이 제작했고, 이민호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제작된 해당 영상에서 이민호는 한글 손 글씨, 한글 자모 무늬의 패션 소품, 한글 단어 모양 가구 등을 활용해 세계를 사로잡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영상은 베트남어, 스페인어, 아랍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7개의 외국어로 번역 제작된다. 이는 전 세계 76개국에서 운영 중인 세종학당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민호는 세종학당재단을 통해 “현재 K-콘텐츠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저 또한 많은 해외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며 한글 홍보 영상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더 많은 분들이 세종학당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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