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최근 인터넷 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소셜(Social)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네이버는 미투데이나 블로그, 카페와 같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뿐만 아니라 포털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 컨텐츠를 하나로 묶은 ‘소셜홈(Social Home)’을 처음으로 구현하고, 웹·PC·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셜 커뮤니케이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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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소셜홈 네이버Me |
네이버가 28일 선보인 ‘나만의 소셜홈-네이버Me(Naver Me)’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개인화웹서비스(PWE)가 결합된 개인화된 소셜 홈페이지로, 올해 말부터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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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alk 네이버 카페 및 모바일 연동 화면 예시 |
새롭게 선보이는 ‘소셜 커뮤니케이터-네이버Talk (Naver Talk)’도 기대되는 서비스다. 네이버Talk을 이용하면 웹뿐만 아니라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해 메신저와 문자메시지 기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UC(Unified Communicator)나 웹의 메신저처럼 위치기반의 지도 공유나 파일보내기 같은 멀티미디어 기능도 지원한다.
네이버는 또 국내 대표 ‘SNS 미투데이’의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이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며 이용자 저변 확대에 나선다.
NHN 이람 포털전략실장은 “네이버의 소셜 서비스는 정보 소비와 유통을 더욱 촉진할 뿐만 아니라 신뢰도 높은 검색 결과를 생산해 검색 만족도를 높여주는데도 도움을 주는 등 네이버 전(全) 서비스에 시너지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