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중 생일파티를 벌이는 장면 등이 담긴 서울 강남의 모 성형외과의 사진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경찰은 관련 법령을 검토한 후 위법성 여부가 확인되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사진=SNS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J성형외과 간호조무사 인스타그램 현재 상황'이라는 글을 보면 이 병원의 간호조무사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사진이 첨부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환자가 누워 있는 수술실에서 '원장님의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 수술실에서 다같이 모여 음식을 먹는 모습, 수술 중 가슴 보형물을 자신의 가슴에 갖다 대며 장난치는 모습 등 다양하다.

다른 사진에는 수술용 일회용 장갑을 말리는 모습도 찍혀 있어 이 사진이 일회용 장갑을 재활용하기 위해 말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논란에 경찰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위법성 정도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장 수사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관련 법령을 검토한 후 위반 사실이 파악되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