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방역과 철저한 거리두기 준수로 안전한 롯데월드 어드벤처...거리 지키며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포토존, 데코 위주의 콘텐츠 운영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월드가 새해를 맞아 모두가 희망차고 따듯한 한해를 보낼 수 있도록 위로의 메시지 '위시 미 럭(Wish me luck)'이라는 언택트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5일 전했다. 강화된 방역 활동과 거리두기 준수는 물론, 다양한 포토존 구성과 조명을 활용한 분위기 연출로 접촉을 최소화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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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가 새해를 맞아 '위시 미 럭(Wish me luck)'이라는 언택트 콘텐츠를 선보인다./사진=롯데월드 |
롯데월드는 'Wish me luck! (나에게 행운을 빌어줘)'이라는 키워드에 담아 조명과 장식물을 활용한 분위기 연출 및 포토존 등 비대면 중심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모든 곳이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로 변신한다. 먼저 어드벤처 1층으로 들어서면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32개의 가로등에 화이트, 네온, 은하수 등 3가지 컬러가 조화를 이룬 조명 장식이 설치돼 반짝반짝 빛나는 '트윙클 거리'를 볼 수 있다.
형형색색 빛나는 조명이 환하게 반겨주는 '트윙클 거리'를 지나 매직아일랜드로 가는 오버브릿지로 이동하면 기둥마다 화려한 조명이 설치돼 은하수 속을 걷는 것 같은 '매직 로드'가 등장한다.
'매직로드'를 지나 매직아일랜드로 입장하는 '스노우게이트'로 다가서면 화이트, 네온 색상의 별빛이 쏟아지는 '스노우브릿지'와 '스노우캐슬'이 나타난다. 매일 저녁 6시가 되면 실제처럼 리얼한 3D 맵핑 영상으로 매직캐슬이 새하얀 얼음성으로 꽁꽁 얼어가는 마법 같은 장면을 볼 수 있다.
한편 파크 곳곳에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특히 감각적인 데코와 조명으로 구성된 20여개의 포토 부스가 있는 '그럴싸진관'이 대표적. '그럴싸진관'은 새해를 맞아 흰 소 인형 부스, 텐트와 각종 캠핑 장비로 꾸며진 캠핑 부스, 모노톤의 빨강, 노랑, 보라색의 배경에서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는 컬러 증명사진 부스 등 다양한 신규 테마를 선보인다.
철저한 거리두기 속 가든스테이지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먼저 로티, 로리가 사이버 대마왕으로부터 샤론캣을 구하는 '로티의 모험2: 사이버 어드벤처'(오후 2:00 / 오후 4:30)와 롯데월드 대표 밴드 쇼인 앨비스 밴드 쇼와 빅 밴드 쇼(오전 11:30 / 오후 16:30) 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가든스테이지 공연은 충분한 관객 간 거리유지를 위해 관람석을 기존 대비 8분의 1로 줄여 더욱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다고 롯데월드 측은 전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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