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조교동 일대 공동주택 510가구 신축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라는 거목에서 발주한 약 771억원 규모의 ‘영천 조교동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 영천시 조교동 민간임대주택 조감도./사진=한라 제공


해당 사업은 경상북도 영천시 조교동 일대에 연면적 6만4465㎡(1만9501평), 공동주택 510가구(9개동, B1~20F)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2021년 4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2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 5월 준공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역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영천시 망정동 생활권역으로 자호천과 인접해 있다. 호국로를 이용해 지역내 이동이 용이하고 영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 있다. 

한편, 한라는 다음달 경기도 양평에 ‘양평역 한라비발디’(1602세대)분양을 비롯해 이천, 부천 등 수도권에 자체, 도급사업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추진해오던 울산, 용인, 광양 지역에서의 지역주택조합 사업들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주지역에서 전주 기린로 주상복합, 감나무골 재개발 분양 사업도 차례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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