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에서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SMART ZERO’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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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의 ‘SMART ZERO’ 선포식에서 왼쪽부터 남순우 아이엔티엔지니어링 대표, 정원호 야림건설 대표,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강한식 윤주건설 대표, 황기만 세아건설 대표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권순호 대표이사, 안전품질위원회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열렸다. 캠페인은 올해 안전·품질 중점 추진사항 보고, PM별 안전·품질 운영방안 발표, 현장과 협력회사 포상, 안전품질위원회 위촉장 수여, 안전·품질 캠페인 선포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SMART ZERO’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면에서는 ‘자주적 안전관리(Self-control), 위험감시(Monitoring), 적극적인 참여(Assistance), 추적관리(Recheck), 의식개선(Training)’, ‘품질’면에서는 ‘신속한 하자처리(Speedy), 기술자 역량 강화(Manpower), 현장 자율적 품질관리(Autonomous), 책임완결형 품질관리(Responsible), 협력체제 구축 (Teamwork)’ 등을 통해 스마트 안전·품질 관리로 무재해·무결점 사업장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안전과 품질면에서 각각 윤주건설, 두송건설 등이 우수협력회사로 선정돼 수상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 시스템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SMART ZERO’ 전략을 수립하고 안전·보건 활동을 새롭게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스마트 안전’, ‘안전 문화’를 중심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권순호 대표이사는 선포식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협력회사 및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로 사망재해 제로 달성과 부상 재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었다”며 “SMART ZERO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중대재해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스템과 시설·도구 개선을 통해 원칙을 지켜나가 무재해·무결점의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 캠페인은 협력회사가 동참해 지난 1994년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회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안전·품질 위원회’를 운영한 이래 안전관리를 통한 상생경영을 실천 중이다.
현장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절별로 혹서기 고드름 캠페인, 혹한기 동절기 양생작업 집중점검 등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대응 지침을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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