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첫 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됐다.
29일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중국에서 불어온 바람을 타고 새벽부터 유입된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 일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다. 오후 4시 현재 초미세먼지(PM-2.5)는 88㎍/㎥이고, 시간평균 60㎍/㎥ 이상이 2시간 동안 지속하고 있다.

   
▲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뉴시스
미세먼지(PM-10)는 164㎍/㎥로 측정돼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돼지고기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처럼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지용성 유해 물질의 체내 흡수를 높일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을때는 기관지 점막의 습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물과 함께 해조류와 마늘, 녹황색 채소 등이 좋으며 브로콜리는 면역력 강화에 좋고 해조류는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이다.

달걀 노른자, 무, 생강, 늙은 호박, 배, 연근, 도라지는 코와 목, 폐에 좋고 마늘과 꿀, 버섯은 면역력을 높이고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미세먼지(PM10)는 수도권, 강원도영서, 충청권은 나쁨(일평균 81~150㎍/㎥),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상된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