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 용의자 정형근(55)이 검거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9일 오후 서울 중부경찰서와 공조 수사로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 피의자 정형근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 사진=인천남동경찰서

경찰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을지로 5가의 훈련원공원 근처에서 정형근을 체포했다. 

정형근은 편의점에서 술을 사기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경찰에 위치가 파악됐고 10여분 뒤 편의점 근처의 길에서 검거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24일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채 여행용 가방 속에 담겨져 버려진 A(71·여)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정형근을 특정,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해왔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