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하천과 계곡에서 불법 행위 감시 등을 하는 '경기도 하천 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기간제 노동자 101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하천 계곡 지킴이는 관내 하천을 순찰하며 하천변 쓰레기 처리, 수목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 하천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 하천관리원의 업무 보조 역할을 맡는다.
경기도는 지난해 94명의 하천 계곡 지킴이를 운영, 불법행위 8858건을 적발·철거토록 했으며, 하천 시설물 관리, 환경정화 활동 등도 이들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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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새 대표상징물 [사진=경기도 제공] |
올해는 고양, 용인, 안산, 남양주, 평택, 파주, 광주, 양주, 안성, 포천, 의왕, 여주, 양평, 동두천, 가평, 과천, 연천 등 17개 시군에서 시군별 최소 2명에서 최대 12명까지 101명의 지킴이를 채용한다.
특히 행락철 주요 계곡의 불법 감시를 위한 추가 채용을 검토 중이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며, 보수는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만540원)이 적용된다.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체 건강하고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는 도민이면 누구나, 거주지 시군의 채용 절차와 일정에 따라 신청하면 되고, 절차와 일정 등은 각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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