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사장 곽덕훈)는 EBS-아메리카가 미국 내 최대 위성방송 서비스 업체인 디렉TV를 통해 방송서비스를 1일부터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디렉TV 진출로 미 전역에서 5만가구이상의 미주 동포들이 고품질의 EBS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EBS-아메리카는 종합채널 EBS의 지상파 편성 중 미주 동포들의 필요를 고려한 자녀교육 및 부모교육, 한글과 영어교육 그리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일반 교양 및 정보 프로그램 등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두루 갖춘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방송해 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수준 높은 EBS의 다큐멘터리와 ‘방귀대장 뿡뿡이’, ‘뽀롱뽀롱 뽀로로’와 같은 어린이 프로그램이 현지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EBS 채널의 진출로 재미동포 자녀들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어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