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 가능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국민 모두가 디지털방송 전환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방송 전환 홈페이지(www.dtvkorea.org)를 통합·개편하여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디지털TV 홈페이지
▲디지털TV 전환 홈페이지


방통위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대해 “그 동안 디지털 전환 홍보와 수신환경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각각 분리 운영되던 것을 통합하여 보다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제공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디지털 전환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홈페이지에서는 디지털 방송 전달을 시청자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따라함으로써 디지털방송 전환을 준비(보급형 디지털 TV, 실내외 안테나 설치, 리모컨 채널설정 방법 등)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도록 쉽게 구성 하였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일반인은 물론 인터넷 사용이 불편했던 시청각 장애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는 점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정한근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TV, 신문 등 오프라인 매체의 경우 상세한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통합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디지털전환에 대한 정보 접근과 소통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통합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키워드 검색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여 홈페이지에 대한 노출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 대국민 인지율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