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의 특수외국어교육진흥 사업 지원을 받아 국가평생교육원과 함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로 새로운 특수외국어 강의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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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대 특수외국어 K-MOOC 과정./사진=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
MOOC 강의란 수강인원 제한 없이(Massive)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Open) 웹 기반으로(Online) 만든 교육 과정(Course)이다.
올해 온라인 강의를 통하여 소개되는 특수외국어 과정은 몽골어, 스와힐리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로 총 4개 강좌다. 해당 과정은 수강료가 무료이며 한국외대 교수진이 직접 강의에 참여한 6~8주 과정의 특수외국어 전공기초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특수외국어 분야인 만큼 관심이 있는 누구나 손쉽게 학습 기회를 접하고, 이를 통해 유의미한 경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강좌는 K-MOOC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내달 1일까지 접수 받으며 강좌는 4월 6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올해 신설되는 특수외국어 강좌 이외에도 기존에 개설되었던 이란어, 태국어, 힌디어 강좌는 이달 말부터 수강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수외국어 과정은 개별 평가 기준에 따라 6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는 모든 수강자에게 이수증이 발급된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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