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렌탈 표현명 대표이사는 2일 "2015년 한 해를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현명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경쟁사의 맹추격, 주력사업인 신차장기렌터카 시장에 대한 이해관계집단의 견제 등이 우리의 행보를 가로막고 있다"면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기회를 포착하고 열정적으로 도전해야 성공의 길에 다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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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명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경쟁사의 맹추격, 주력사업인 신차장기렌터카 시장에 대한 이해관계집단의 견제 등이 우리의 행보를 가로막고 있다"면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기회를 포착하고 열정적으로 도전해야 성공의 길에 다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뉴시스 자료사진 |
그는 "지난 2014년은 KT렌탈 역사에 있어서 의미있는 한 획을 그은 해"라며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여 대기업의 반열에 당당히 진입했고, 차량 대수도 업계 최다인 11만대를 돌파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표현명 대표는 이어 "이 같은 성과와 성공 경험,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1위를 넘어 아시아 넘버 원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 '3대 경영방침'으로 ▲수익성 기반의 균형성장 ▲지속적인 고객 관점의 혁신 ▲경영 효율성 등을 제시하며 직원들의 실천을 당부했다.
또 회사의 매각 이슈와 관련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우리의 사업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한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