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 위한 신고서 제출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이하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상장될 보통주 수량 및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쿠팡은 보통주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CPNG” 종목코드(Trading Symbol)로 상장할 계획이다.  

당초 쿠팡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은 2011년 8월, 당시 설립 1주년 간담회에서 미국 나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국내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해외시장에 직접 진출한다는 포부였다. 이번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게 됐다.  

   
▲ 쿠팡 로고/사진=쿠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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