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함께 한 컬렉션 수익금 5%기부, 국내외 아동 도움 손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지난해 공개했던 'RE;CODE by NIKE'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국제 아동구호 단체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 기부한다고 14일 전했다.

   
▲ 코오롱 래코드의 'RE;CODE by NIKE' 컬렉션./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RE:CODE by NIKE'는 지난 해 8월 래코드가 나이키의 의류 및 액세서리와 함께 코오롱FnC의 재고 의류와 원단 등을 추가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컬렉션으로, 스웻셔츠, 케이프 점퍼 등 30여 종의 의류와 가방, 모자 등 25개 종류의 액세서리를 제안했다. 

래코드와 나이키는 2021년도 1월까지의 판매분을 기준으로 수익금의 5%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으며, 세이브더칠드런은 기부액을 어려움에 처해있는 국내외 아동 돕기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래코드 관계자는 "래코드는 브랜드 론칭때부터 미혼모, 난민, 새터민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봉제 교육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이번 기부는 설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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