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며 권위와 명성 높은 63년 역사의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 최초로 3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7일 전했다.

   
▲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사진=호텔신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이번에 선정된 호텔들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국가간 이동이 제한되기에 앞서 현장 실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2021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호텔 최초로 3년 연속 5성 호텔로 등재되면서, 전세계 283개의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다시 공인 받았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평가 국가로 선정됐으며 서울신라호텔은 '2018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호텔로 선정됐다.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5성으로 상향 평가된 후 3년 연속 5성 호텔에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의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1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 5성으로 선정된 호텔은 서울신라호텔과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다. 4성으로는 시그니엘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파라다이스시티, 파크하얏트 서울이 선정됐다. 추천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레스케이프 호텔, 롯데호텔 서울, 밀레니엄힐튼 서울,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콘래드 서울이다. 지난해와 변동사항은 없다. 

한편 롯데호텔은 러시아에서 운영 중인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 호텔로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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