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현 소속사 FNC와 인연을 이어간다. 

1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최근 엔플라잉 멤버 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FNC는 "아티스트와 소속사간의 두터운 신뢰를 확인하게 된 이번 재계약을 통해 엔플라잉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엔플라잉은 지난 2015년 '기가막혀'로 데뷔한 이후, 청춘을 노래하는 트렌디한 감성과 탄탄한 음악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승협의 자작곡 '옥탑방'이 히트하며 대중성을 쌓았고, 이후 '봄이 부시게 (Spring Memories)', '아 진짜요.(Oh Really.)', '스타라이트(STARLIGHT)' 등 공감을 자아내는 음악을 선보였다.

재계약을 체결한 엔플라잉은 FNC의 지원 아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드러머 김재현은 일본 지상파 니혼TV(NTV) 일요드라마 '너와 세상이 끝나는 날에'에서 한국인 윤민준 역으로 출연 중이다. 또 이승협은 오는 22일 국내 첫 솔로 음반 '온 더 트랙(ON THE TRACK)' 발표를 앞두고 있다. 보컬 유회승과 기타리스트 차훈, 베이시스트 서동성 역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뮤지컬, 유튜브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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