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에 류현진의 2021시즌 프로필 사진 2장을 공개했다.

따로 설명은 필요없었다. 'ACE'라 소개하면서 한글로 류현진의 별명 '코리안 몬스터', 그리고 태극기 이모니콘을 덧붙여 놓았다. 류현진이 '한국에서 온 괴물 에이스' 투수라는 사실을 간단명료하게 강조한 셈이다.

   
▲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캡처


현재 류현진은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팀 스프링캠프에서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불펜피칭을 거쳐 라이브피칭까지 소화했는데, 코칭스태프는 류현진의 컨디션이 지난해보다 낫고 칼날같은 제구력은 여전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FA 계약을 체결한 류현진은 토론토에서의 첫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의 호성적을 내며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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