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야간 교통안전을 위해, 야광 조끼와 지팡이 등 물품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마을 9곳을 선정, 만 65세 이상 노인 4000여 명에게 안전 문구가 부착된 야광 조끼와 야광 지팡이, 야광 밴드, 야광 반사판 등 교통안전 물품 4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시군 농정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도로교통공단의 지난 2019년 전국 노인 교통사고 발생량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고 4만 645건 중 야간사고가 9959건으로 24.5%를 차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 확대 시행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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