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MB독도 발언을 보도한 요미우리를 상대로한 2심 재판에서 국민소송단이 재차 패소하자 국내 최다댓글뉴스로 기록된 국민일보의 "요미우리 “MB ‘기다려달라’ 독도 발언은 사실”'((
http://media.
daum.net/breakingnews/view.html=&newsid=20100309183905714&p=)기사 댓글에는 기사가 보도
된지 7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네티즌들이 재판결과에 대한 의견을 적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17시 해당 기사의 댓글은 38만 4천여개로 2004년 네이버에 실렸던 조선일보 기사 ‘문희준 `록 자격증이라도 따고 싶어요’ 가 기록했던 32만7000건의 최다댓글을 이미 갈아 치웠다.
욕쟁이아줌마님은 댓글에 "대단한 댓글 이군요...지금은 져도 우리 국민들 존경스럽습니다.. 힘내시고 홧팅요.. "라고 아직도 이 기사에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에 감탄했다.
gentrykim님은 "국민소송단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재판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여상훈)는 6일 국민소송단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발언'을 보도한 요미우리신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008년 7월15일 한일 정상회담 직후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교과서에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 이름)라고 쓰지 않을 수 없다'고 하자 이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그후 청와대가 요미우리의 보도내용을 부인하자 우리나라 국민소송단 1886명은 "요미우리신문의 허위보도로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해 8월 4억여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