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 주주총회 개최는 올해도 ‘3월 하순’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일 기준 금요일인 오는 26일에 정기 주총을 열겠다고 예고한 상장사(코넥스 제외)가 총 257곳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주총을 개최하는 회사는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카카오게임즈, 하이트진로, 휴젤, KB금융, SK이노베이션,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이다.

아울러 SK텔레콤, 녹십자 등 상장사 188곳이 오는 25일 목요일에 정기 주총을 개최하며, 29일 월요일에 주총을 하는 상장사는 카카오, 두산퓨얼셀 등 152곳으로 예고돼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그 밖에도 3월 30일(화) 122곳, 24일(수) 119곳, 19일(금) 84곳 등에도 주총이 몰려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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