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7일 세계 4대 모터쇼 중에 하나인 2015년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고성능 스포츠 세단 'GS F'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GS F는 GS를 베이스로 자동차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파워트레인에 V형 8기통 5.0리터 자연 흡기 엔진을 적용했다. 최고 출력 473마력, 최대 토크 53.7kg/m을 자랑한다.

   
▲ 렉서스는 7일 세계 4대 모터쇼 중에 하나인 2015년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고성능 스포츠 세단 'GS F'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렉서스

트랜스미션의 8-Speed SPDS는 M포지션 선택 시 최단 0.1초의 변속을 가능하게 해 본격적인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뛰어난 응답성을 실현했다.

RC F에서와 같이 구동력 제어 시스템 TVD를 채용해 코너링 시 후륜 좌우 구동력을 최적으로 전자 제어한다.

전용 설계의 서스펜션으로 스포츠 드라이빙 시 노면에 달라붙는 듯한 조종 안정성과 일반도로에서의 쾌적한 승차감을 양립시켰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