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협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된 전복을, 오는 28일까지 반값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수협쇼핑에서 수협 자체 할인과 정부 지원 쿠폰을 합쳐, '완도활전복 중형'(1㎏당 18∼20미)과 '완도활전복 준대형'(1㎏당 15∼16미)을 각각 1만 7600원과 2만 4320원에 판다.

   
▲ 수협중앙회 '봄 설레임전' 포스터/사진=수협 제공


수협에 따르면, 평소 판매가보다 절반 이상 할인된 값이다.

멍게 주꾸미, 장어 등의 제철 수산물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진행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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