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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P&W 최고 파트너 등극…공급 물량 확대
나광호 기자 | 2021-03-11 10:32
미국법인, 100% 납기 준수 힘입어 골드 등급 획득…1년간 품질문제 '0'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Hanwha Aerospace USA)이 세계적 항공엔진 제조사인 프랫앤휘트니(P&W) 최고의 파트너로 인정 받았다.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법인은 지난 12개월간 단 1건의 품질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납기를 100% 준수하면서 P&W의 모회사인 레이시온 테크놀로지(RTX)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 프로그램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미국법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19년 10월 코네티컷 소재 항공엔진 부품 전문 제조업체 이닥(EDAC)을 인수해 출범한 것으로, 첨단 항공기 엔진에 들어가는 일체식 로터 블레이드와 케이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코네티컷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P&W는 최근 최첨단 항공기 엔진(PW-1100G-JM GTF) 엔진에 들어가는 고압터빈 케이스의 기존 물량도 확대 주문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잔고는 P&W와 영국 롤스로이스(R-R) 및 제너럴일렉트릭(GE)을 포함해 24조원 규모로, 이들 3대 엔진 메이커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사업규모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R-R로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적합성(PPA) 자체 승인 권한을 부여 받았다. 새로 개발된 항공엔진 부품이 양산 공급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품질 수준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절차가 필요한데, 이를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된 것이다.


유동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장(전무)은 "지속적인 무결점 품질과 완벽한 고객 지원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헌신적 노력을 인정 받아 기쁘다"면서 "P&W의 전략적 파트너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사업확대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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