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티캐스트 E채널 예능 ‘노는언니’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
16일 ‘노는언니’ 측은 굿즈 판매 이벤트를 통해 벌어들인 판매 수익금 8038만 5000원 전액을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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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세컨드 라이프를 그린 ‘노는언니’는 지난해 연말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진행한 굿즈 이벤트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당시 박세리를 비롯해 남현희, 한유미, 김온아, 곽민정, 정유인 등 ‘노는언니’ 출연진은 굿즈 조립은 물론 판매까지 직접 나서며 적극적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총 5000개의 굿즈를 판매한 ‘노는언니’ 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노는언니’를 대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협약식에 참석한 박세리는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저희의 후원금이 아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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