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17일 화성, 파주, 광명 등 3곳에 '경기도 아동돌봄센터'를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서비스로, 평일 주간은 물론 공휴일과 방학 중에도 초등생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시설 지원 거점 역할도 한다.
화성은 대도시형, 광명은 복합형, 파주는 산업단지형으로 운영되며, 농촌형으로 선정된 여주 센터는 오는 6월 중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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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대표상징물 'ㄱㄱㄷ'/사진=경기도 제공 |
각 센터는 정원 20명 규모로 각 3명의 돌봄 전문 종사자가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평일 방과 후인 14~19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또 유형에 따라 등교 전 돌봄, 저녁 돌봄, 방학 돌봄, 토요일 돌봄 등 다양한 틈새 서비스도 준비한다.
아울러 돌봄종사자 교육, 지역 돌봄 시설 운영컨설팅,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돌봄 시설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병행한다.
화성 센터는 향남읍 '언덕마을' 18단지 내, 광명은 소하동 '소하휴먼시아' 4단지 내, 파주는 운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다.
이용 희망 지역주민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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