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갑질논란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고 유일한 박사와 경영 사례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 사건과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땅콩회항' 사건에 이어 유한양행을 세운 고 유일한 박사의 경영철학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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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갑질논란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착한 기업 유한양행이 대조적인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캡쳐 |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유한양행 세무조사를 맡았던 감찰팀장이 "털어도 먼지 안나오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고 유일한 박사는 유한양행의 창업주로, 가족과 친인척을 배제하고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긴 일화로 유명하다.
1971년 타계한 유일한 창업주는 당시 7살짜리 손녀에게 학자금 1만 달러, 딸에게는 묘소 주변의 땅 5000평만을 물려줬다. 그리고 나머지 전 재산을 ‘한국사회 및 교육원조 신탁기금’에 기부했다. 현재는 유한재단으로 이름을 바꿨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