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25일부터,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을 정식 오픈했다.

경기도주식회사(이하 주경기)와 연천군은 이날 연천군 전곡읍 전곡중앙상가에서 배달특급 시연행사를 개최하고, 주변 상권을 돌며 배달특급을 홍보했다.

행사에는 이석훈 주경기 대표이사와 김광철 연천군수, 최숭태 연천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 25일 연천군 전곡읍에서 열린 '배달특급' 오픈 행사 장면/사진=경기도 제공


이들은 직접 거리를 다니며, 배달특급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현재 연천군에서는 약 150개의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했는데, 이석훈 대표는 "낮은 수수료와 민관의 협업에 의한 홍보 극대화,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모션 등으로, 연천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1% 중개수수료와 지역화폐 기반 할인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작년 화성, 오산, 파주에서 서비스를 개시해 올해 3월 3일 이천, 양평으로 확대됐으며, 이날 연천에 이어 오는 31일엔 김포, 4월에는 수원과 포천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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