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쌍용차가 사활을 걸고 야심차게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볼리의 출시 배경과 이름의 유래에 대해 밝혔다.

쌍용차는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각계 주요 인사와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딜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티볼리(Tivoli)'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 월트 디즈니가 티볼리 공원의 행복하고 자유로운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러한 경험이 디즈니랜드 조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로, ‘새로운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로서 ‘티볼리’의 성격을 잘 나타내 준다./쌍용자동차

쌍용차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는 SUV 본연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공간활용성,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세단 수준의 안락함과 정숙성을 갖춘 소형 SUV가 ‘생애 첫 차’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Entry Car 시장은 아직 미성숙한 소형 SUV 시장의 한계로 인해 지나치게 준중형 세단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시장환경 속에 탄생한 ‘티볼리(Tivoli)’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SUV 고유의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동급 최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였다.

또한, 마힌드라와의 M&A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로서 큰 의미를 갖는 만큼 성능부터 디자인,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모든 면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42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3,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완성됐다.

차명으로 채택된 ‘티볼리’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근교에 위치한 도시로 빌라데스테 등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휴양지로 사랑 받아 왔으며, 아울러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Tivoli Gardens: 티볼리 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특히, 월트 디즈니가 티볼리 공원의 행복하고 자유로운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러한 경험이 디즈니랜드 조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로, ‘새로운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로서 ‘티볼리’의 성격을 잘 나타내 준다.


티볼리 무한한 염가, 티볼리 무한의 증거움, 티볼리 이름유례, 티볼리 출시, 티볼리 첫 SUV, 티볼리 첫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