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첫 출시를 알린 쌍용차 티볼리의 내부디자인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쌍용차는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각계 주요 인사와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딜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티볼리(Tivoli)'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 시인성과 조작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모두를 배려하는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하였다. 특히 ‘움직이는 IT 공간’을 주제로 사용자 행위 분석을 통해 터치 방식의 조작비율을 확대하는 한편 바 타입 스위치 디자인을 적용하여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부여하였다./쌍용자동차

‘컴펙트 디럭스‘ 스타일을 지향하는 티볼리의 실내공간은 스마트하면서도 실용적인 활용성에 더하여 고급라운지의 모던함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원하게 뻗은 날개 형상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인테리어 전체를 포용하며, 메인 실루엣과 두 날개를 센터페시아로 집중되게 하여 넓은 공간감을 선사한다.

시인성과 조작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모두를 배려하는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하였다. 특히 ‘움직이는 IT 공간’을 주제로 사용자 행위 분석을 통해 터치 방식의 조작비율을 확대하는 한편 바 타입 스위치 디자인을 적용하여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부여하였다.

티볼리는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동급 최대 전폭(1795mm)을 기반으로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하여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하였으며,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ℓ)에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골프백을 3개까지 실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준중형 세단에서 제공하지 않는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 기능으로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SUV 본연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최적화된 공간 활용으로 대형 SUV 이상의 효율성을 확보하였다. 대용량(1.5ℓ) PET병과 소용량(0.5ℓ) PET병을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1열 도어에 마련하였으며, 2열 도어에도 1.5ℓ 대용량 PET 병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되는 스포티 디컷(D-Cut) 스티어링휠과 실린더타입의 미터클러스터 등은 사용자의 다양한 감성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한편 드라이버의 자부심까지 높여 준다.

티볼리에 동급 최초로 적용된 디컷 스티어링휠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이상적인 그립감을 제공함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또한, 최고급 가죽으로 휠을 감싸 시각적, 촉각적 만족감을 선사할 뿐 아니라 동급 최초로 열선을 적용하여 겨울철에 따뜻하고 쾌적하게 운전할 수 있다.

국내 최초 ‘6컬러 클러스터(Six-Color Cluster)’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레드 ▲블루 ▲스카이 블루 ▲옐로 ▲화이트 그리고 ▲블랙의 6가지 컬러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6컬러 클러스터는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3.5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직관성을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조명을 완전히 끌 수 있는 풀 오프(Full-off) 기능을 제공해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티볼리의 인테리어는 블랙, 베이지, 레드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스포티 디컷 스티어링휠과 어우러져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와 형태 모두 인체공학적 배려를 아끼지 않은 티볼리의 세미버킷시트는 이경도 패드를 적용하여 코너링 및 주행 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 주며, 동급에서 찾아 보기 힘든 퀼트 스티치 라인을 넣어 고급스러운 감각을 부여했다.

1열 시트백밴드는 다양한 형태와 컬러로 변화를 줄 수 있으며, 파우치 등 다양한 소품을 취향에 맞게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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