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랑의 콜센타' 톱(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장르불문 달콤남 슈가6와 봄맞이 고막남친 특집을 선보인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9회에서는 톱6와 슈가6로 뭉친 각 장르 고막남친들 황치열, 이석훈, 나윤권, 윤형렬, 정세운, 신성이 두근거리는 봄을 맞아 설렘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먼저,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황치열이 정통트롯 태진아의 '바보'를 완벽 소화해 모두를 감동시킨다. 이어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의 이석훈이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노래 '고맙소'를 열창하다 울컥한다. 여기에 정세운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한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송창식의 '가나다라마바사' 무대까지 선보인다.

톱6 임영웅은 조용필의 달콤한 트롯 'Q'를 부르며 역대급 무대를 완성한다. 영탁 역시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열창한다. 

또 임영웅, 김희재와 이석훈, 정세운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듀엣 대결을 펼친다. 임영웅과 김희재의 선곡은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다. 임영웅은 "저희가 고막을 녹여드릴 예정이니 지금 이비인후과 예약하셔야 할 것"이라며 위풍당당 포부를 내뱉어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봄의 설렘을 가득 안고 찾아온 만큼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달달하고 부드러운 무대가 여러분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무대들을 감상하며 힐링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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