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애용 블랙베리 이재용의 삼성전자가 인수 급류

삼성전자가 인수합병시장에서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캐나다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블랙베리를 인수합병하는 방안을 비밀리에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베리는 미국 오바마대통령이 애용하는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와 블랙베리 협상팀은 최근 만나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은 15일(한국시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관련 특허권를 얻기위해 블랙베리를 인수하는 방안을 타진중이라고 보도했다. 인수금액은 75억 달러(8조원)로 추정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국 경제케이블채널 CNBC도 삼성전자와 블랙베리의 인수합병 건을 긴급뉴스로 타전했다.

삼성전자가 첫째로 제시한 인수금액은 주당 13.35∼15.49달러선이다. 이는 현재의 주가보다 최대 60% 높은 수준이다. 이는 최대 75억 달러규모에 이른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