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소통 다각화할 것”
올해 차별화 신제품 출시 주력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창립 43주년을 맞아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에 힘쓴다고 12일 밝혔다. 

   
▲ 푸르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메인 화면/푸르밀 제공


푸르밀은 1978년 롯데유업으로 출발해 2009년 사명을 변경했다. 국내 기능성 발효유의 원조 격으로 통하는 장건강 대표 발효유 ‘비피더스’를 비롯해 특허 유산균을 담은 프리미엄 발효유 ‘프로바이오’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본사 직영 ‘푸르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공식몰(이하 푸르밀 공식몰)’ 오픈을 비롯해 공식 SNS 등 소비자 소통 채널을 더욱 다각화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이 푸르밀 제품을 믿고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이 필요해졌다고 판단해서다. 푸르밀 공식몰은 개시 3달여 만에 ‘스토어 찜하기’를 선택한 고객들이 약 6000명을 넘겼다. 

푸르밀은 최근 ‘초코츄러스라떼’, ‘새싹보리우유’, ‘블랙보리우유’, ‘고칼슘 저지방 소화 잘되는 우유’ 등 맛있고 다양한 유제품을 출시했다.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푸르밀 관계자는 “43년간 푸르밀을 꾸준히 사랑해준 소비자에게 감사하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다양한 신제품으로 돌파구 마련을 모색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해 건강하고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