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를 통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직접 펀드에 가입하는 '펀드직구'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16일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펀드슈퍼마켓 고객 계좌수가 3만 계좌를 돌파했다. 이들이 가입한 펀드계좌수는 5만7542계좌로 6만계좌에 육박하고 있다. 펀드슈퍼마켓은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운영 중인 펀드 온라인 쇼핑몰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펀드를 한번에 비교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 수수료 역시 증권사나 은행 등 다른 판매채널보다 저렴하다.
특히 연말정산을 앞두고 소득공제 혜택을 준비하기 위한 소장펀드 가입이 지속되고 있다. 펀드슈퍼마켓은 증권업계 중 소득공제장기펀드 최대 판매사에 올랐다. 12일 기준 판매한 소장펀드는 83억원, 6839계좌에 달한다.
한편 펀드슈퍼마켓 페이스북 친구도 2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