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반기문 유엔(UN)사무총장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20분 현재 씨씨에스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 폭까지 오른 668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보성파워텍도 상한가로 칫솟았다. 한창도 13.16% 오름세다. 최근 반 총장에 대한 여당 대선 후보 영입설이 불거지면서 테마주 역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 별다른 호재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음 대선도 2017년 12월로 3년 가까이 남았다는 점에서 대선 후보 영입 가능성에 의한 주가 오름세도 이른 감이 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한편에서는 억지로 호재를 찾기도 한다. 이날 호재로 등장한 것은 '반기문 마라톤 코스'가 공인을 앞두고 있다는 것. 전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풀코스가 폐지되고 비공인 코스였던 음성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가 새로운 풀코스를 개발해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나와 새로운 풀코스에 대한 실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풀코스로써 공인될 것으로 호평을 받았고 오는 21일 쯤 공인 인증서가 음성군에 도착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