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솔루스첨단소재는 올 1분기 매출 888억원·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582억원)를 기록한 전지박사업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했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 속에서 5G·반도체용 하이엔드 동박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수혜를 입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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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전지박 공장 조감도/사진=솔루스첨단소재 |
전자소재사업부문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OLED 재료 세트(M11) 및 OLED 블루 기능성 소재인 정공방어층 채택 등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5.5%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첫 양산에 돌입한 헝가리 전지박공장 초기 운영비용이 발생한 탓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차입금 조기 상환 등으로 당기순손실(-15억원)이 전분기 대비 92.6% 축소됐으나, 전년 동기(54억원)와 비교하면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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