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콤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IT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지난 21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권형우 코스콤 전무이사(사진 오른쪽)가 박정숙 강서구 다문화지원센터 센터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제공


코스콤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각종 정보기술 활용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에도 코스콤은 영등포구 결혼이주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홍보 디자인을 위한 IT프로그램 활용 교육지원을 진행했다. 

연말까지 약 8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의 경우 수료 후 온라인 판매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권형우 코스콤 전무이사는 “코스콤과 지자체, 협동조합 등이 연계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코로나19 환경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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