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패셔너블한 감각 갖춘 '이종석' 전속 모델로 발탁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밀레가 배우 이종석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밀레는 영화와 TV 드라마는 물론이고 광고계까지 접수하고 있는 연기자 이종석을 올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로 기용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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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 전속모델 이종석 발탁 |
밀레 측은 이종석이 모델 출신 연기자다운 뛰어난 신체조건과 함께 장난기 가득한 미소년의 모습부터 댄디한 귀공자의 이미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전속모델 발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밀레 관계자는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한 개성 있는 연기력에 패셔너블한 감각까지 갖추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날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이종석이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여성 모델은 2014년에 이어 박신혜가 2년 연속 재계약을 완료해,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커플이 동반 광고 모델로 기용돼 더욱 주목 받고 있기도 하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 상무는 “밀레는 지난 해 4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충성도 높은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상태라고 판단해, 보다 젊은 층으로까지 인지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종석과 박신혜를 모델로 내세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모델을 통해 앞으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젊고 감각적인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제안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레는 올해 신발군에 집중해 등산화와 워킹화를 비롯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웃도어화를 대거 선보이며 등산 애호가 뿐 아니라 가벼운 걷기로 아웃도어 활동을 시작해보려는 입문층에까지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