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은 사단법인 위스타트와 27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2021년 KRX 금융인성교육 ‘해피누리’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27일 오전10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2021년 KRX 금융인성교육 해피누리 사업 협약식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 왼쪽)이 김수길 위스타트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지난 2011년부터 금융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해 온 재단은 2018년부터는 위스타트와 손을 잡고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는 50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수도권 및 부산경남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50개소, 600명의 아동(연인원4200명)을 대상으로 금융인성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을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해피누리’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2020년 해피누리 사업 참여아동과 해피누리 대학생 봉사단은 한국거래소 홍보관 투어 및 금융교육에도 참여했다.

손병두  KRX국민행복재단 이사장은 "해피누리 금융인성교육 사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올바른 금융소비자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이 금융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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