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도자재단은 내달부터 12월까지 분원백자자료관에서, '비대면 상설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경기도가 27일 밝혔다.

경기도자박물관 부설 분원백자박물관은 광주시 분원리 가마터에서 출토된 조선백자 유물을 보존 전시하고자, 지난 2003년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비대면 셀프'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분원백자자료관 전시관람, 분원백자 관련 교육영상 시청, 활동워크북 놀이, 청화백자운룡문항아리 모형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 보물로 지정된 '백자 청화매조죽문 항아리'/사진=문화재청 제공. 본 기사내용과 무관함.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인,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2회 운영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회당 참가자 수는 3팀, 12명으로 제한된다.

도자재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하는데, 분원백자자료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자에게 교육 워크북과 조선백자 모형만들기 세트 등을 제공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사전예약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당일 예약은 수업시작 30분 전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것은 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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