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경남 창원·마산·진해 둘레길이 통합시 출범 4년여 만에 완전히 연결됐다.

창원시는 옛 창원, 마산, 진해시가 각각 추진하던 둘레길을 통합시 출범 후 4년 여 만에 모두 이었다고 지난 지난 13일 밝혔다.

   
▲ 창원 마산 진해 둘레길 통합/사진=창원시

창원 마산 진해 둘레길은 마산권의 무학산 둘레길 34.3㎞(밤밭고개~마재고개~중리역), 창원권의 숲속 나들이길 30.5㎞(굴현고개~태복산~정병산), 진해권의 진해드림로드 26㎞(장복산~안민고개~웅동 소사)는 따로 떨어져 있었으나 지난 2010년 7월 통합시 출범 후 둘레길을 잇는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 숲속 나들이길을 10.2㎞ 연장해 장복산에서 진해드림로드와 연결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천주산 누리길 18㎞(마재고개~굴현고개)를 새로 내 무학산 둘레길과 숲속 나들이길을 서로 연결시켰다.

또 안민고개~창원터널 인근 삼정령을 연결하는 불모산 일대 둘레길 14㎞도 지난해 말까지 만들어 숲속 둘레길에 포함시켰다.

아울러 섬에 만든 저도 비치로드 6.6㎞(구산면 저도), 해안가에 별도로 길을 낸 원전 벌바위 둘레길 3㎞(구산면 원전)를 포함하면 둘레길 전체 길이는 142.6㎞가 된다.

창원시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되면서 내려온 국비 등 7억원으로 숲속 나들이길에서 귀산 해안가까지 이어지는 길(장복터널~귀산 석교마을) 9㎞를 올해 추가로 닦을 계획이다.

한편 창원 마신 진해 둘레길 통합 사업에는 모두 99억 4700만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