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에서 필수로 자리잡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의 뜻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종료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5에서도 IoT를 주목했다. CES 참가 기업 4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들을 전면에 내세웠을 정도.

   
▲ IoT 뜻/사진=뉴시스 자료사진

IoT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약어로 가전제품, 모바일 장비, 웨어러블 컴퓨터 등 각종 사물이 센서와 인터넷 통신을 통해 서로 연결돼 작동하는 기술을 뜻한다.

IoT 사물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들은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피(IP)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돼야 하며, 외부 환경을 감지하기 위해 각종 센서를 내장할 수 있다.

인터넷과 연결된 모든 사물이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IoT와 보안은 함께 발달해야 한다.

정보 기술 연구 및 자문회사 가트너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IoT 연결기기 수가 260억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같은 대량의 사물이 생성하는 데이터는 모두 인터넷으로 모여 방대한 규모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초대형 데이터를 빅데이터라 부르며 이것을 분석하기 위한 효율적 알고리즘 개발은 IoT 시대와 더불어 중요한 요소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오는 2022년까지 10년간 사물인터넷이 14조 4000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oT 뜻, 아아 이런 뜻이었군" "IoT 뜻, 미래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현실로" "IoT 뜻, 요즘 대기업에서 너도나도 관련 제품 쏟아내던데" "IoT 뜻, 기술 진짜 많이 발전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