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라인건설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Ab5블록에 ‘아산테크노밸리6차 EG the1(이지더원)’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하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별로는 △68㎡ 103가구 △84㎡A타입 394가구 △84㎡B타입 325가구 총 822가구다.

단지는 이 지역 12개 필지에 조성되는 이지더원 브랜드 분양단지로 현재 약 5000가구가 이미 입주해 있다. 향후 8차까지 준공되면 아산테크노밸리에는 8000여 가구의 이지더원 브랜드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 공원과 테크노호수공원, 용남산, 단지 주변 근린공원 등이 있다. 염작초, 아산테크노중, 둔포중 등을 도보권으로 통학할 수 있다.

KTX천안아산역과 SRT지제환승역, 평택역을 통해 서울까지 수십분대에 오갈 수 있다. 그 외 34번국도, 북천안‧안성‧평택고덕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IC(나들목)와 북천안 IC,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가 근처에 있다. 아산테크노밸리~평택시 포승을 연결하는 평택호 횡단도로와 아산테크노밸리~아산시 음봉 간 연결도로도 개통된다.

전용 84㎡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보다 넓어진 실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3면 개방 평면 설계와 6.4m의 와이드형 광폭 거실로 설계된다. 거실을 6.4m의 광폭설계 적용으로 파티션을 활용하면 2개의 알파룸이 추가될 수 있는 구조로 특화설계 됐다. 안방 또한 고객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커스텀 룸으로도 가능한 크기와 형태로 구성됐다.

전가구 남향 위주 단지로 배치할 계획이며 내 집 앞 창고도 세대별로 제공된다. 생활가전 설치가 가능하고 활용도 높은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의 경우 대규모 개발사업 탄력과 함께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까지 얻고 있다. 아산시는 2020년 한 해에만 국내 기업 18개사, 외국인투자기업 3개사 등 총 21개사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약 6000억원이며, 1만15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천안이 지난해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편입되면서 비규제 지역으로 남은 아산은 투자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