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미생'이 아닌 '완생'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소통능력, 개인가치의 창출 등이 필요합니다."
25일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과장 승진자 축하 행사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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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과장 승진자 축하 행사를 열고 "회사에서 '미생'이 아닌 '완생'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소통능력, 개인가치의 창출 등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뉴시스 자료사진 |
이날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의 열정과 끈기가 마음에 들었지만 결국 회사에서 완생이 되지 못했다"며 "전문성을 갖춰야 스스로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회사도 빛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자균 회장은 또 완생을 위해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단어 'Understand'는 항상 아래(Under)에 서서(Stand) 경청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조직의 허리 역할을 맡고 있는 과장은 물론 모든 구성원이 이 같은 소통의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