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크림빵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유족이 신고 포상금을 내걸었다.

충북 청주 흥덕 경찰서는 크림빵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 크림빵 뺑소니/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경찰과 유족은 제보나 신고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사고 지점 등 청주 시내 4곳에 내건 상태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 CCTV를 분석해 흰색 BMW5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보고 수사망을 좁혀나가고 있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은 지난 10일 새벽 1시 충북 청주시의 한 도로변에서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강씨가 뺑소니 사고를 당해 숨진 사건을 말한다.

피해자 강 씨는 트럭운전을 하며 임용 고시를 준비하는 아내의 뒷바라지를 지극 정성으로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내의 뱃속에는 새별이라는 태명의 7개월 된 새 생명이 자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