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ACC 기술 트래블 어시스트 추가
최고 210km/h까지 스티어링, 가속 및 브레이크 조작 지원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폭스바겐이 첨단 편의기능이 한층 강화된 티구안 올스페이스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신형 모델/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넉넉한 패밀리 카를 찾는 소비자는 물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까지 주목받으며 201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5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보다 날렵해진 외관 디자인,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된 실내, 신기술로 업그레이드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의 독립적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라이트가 특징인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보다 고급화된 사양을 갖추고 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최초로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적용돼 더욱 세련되고 우아한 매력을 풍기며 새로운 폭스바겐 로고 양쪽에 위치한 라디에이터 그릴 스트립이 시각적 효과를 한층 더해준다.

   
▲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신형 모델/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또한 이번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폭스바겐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인 ‘트래블 어시스트(Travel Assist)’ 기능이 추가됐다. 운전자가 핸들에 손을 올려놓은 상태에서 차량은 스스로 최고 210km/h의 속도로 스티어링, 가속 및 브레이크를 제어할 수 있다.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경우 이 시스템은 정지 상태에서도 작동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레인 어시스트(기본 탑재)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이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을 뒷받침한다.

스마트 커넥티비티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에 연결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신형 MIB3”도 탑재했다. 스마트폰과 자동차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됐으며 트림에 따라 자연스러운 음성 인식 제어, 스트리밍 서비스, 폭스바겐 아이디를 통한 클라우드 기반 개인화 등의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신형 모델/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운전자가 자동차에 탑승해 최초의 연결 설정을 마치면 이후부터는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연결되는 '무선 앱 커넥트'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한다.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며, 가격 관련된 세부정보는 국내 출시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