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면세점사업 제주발전 핵심사업으로 추진"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부영그룹이 면세점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영은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시내면세점에 대한 특허 신청을 하고 면세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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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 제주면세점 내 매장 전경 |
부영이 추진중인 면세점은 부영호텔&리조트 내에 총 면적 5102㎡ 규모로 조성되며 제주 최대 규모인 139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갖추고 있다.
또 체계적인 교통시스템과 주요시설을 잇는 셔틀버스 운행, 대중교통수단 확대 등 고객 편의증진을 위한 철저한 대책도 마련해 놓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영은 면세점 사업 성공을위해 중소·중견기업 협업을 위한 상생협력 TF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지역발전TF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면세점이 주관하는 정기 문화행사 개최와 지역 예술가 지원, 지역축제 및 행사후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판매․운영지원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협력기업들과의 지속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부영은 제주면세점 본사를 제주에 두고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수익은 제주도내에서 재투자 및 지역사회 환원에 중점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만들기와 도민 채용박람회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한다는 방침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복합리조트 단지 개발의 핵심 축이 될 이번 서귀포 중문 시내면세점 진출을 계기로 서귀포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