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해 3190선에 가까워졌다.

   
▲ 사진=연합뉴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22포인트(0.73%) 오른 3188.73에 이번주 거래를 끝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11일(3209.43)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지난 12일부터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6.58포인트(0.21%) 오른 3172.09로 시작해 장 내내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8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특히 코스피200 선물을 8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기관 역시 73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만이 892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LG화학(3.61%)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KB금융(2.89%), 셀트리온(1.67%), 삼성바이오로직스(1.22%)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3.74%)를 비롯해 은행(3.28%), 기계(1.74%), 섬유·의복(1.73%), 화학(1.00%)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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